20230605 - 일본 NTT 도코모, 휴대폰 계약 알바 범죄 '어둠의 알바'에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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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막 2023. 6. 5. 19:39

NTT 도코모는 휴대폰을 계약하고 명의를 빌려주는 '어둠의 알바'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경고했다. 만일 관련되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NTT 도코모에 의하면 SNS나 웹사이트, 지인 등으로부터 '휴대전화를 계약해서 단말기를 빌려주면 고액의 알바비를 지불하겠다', '휴대전화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니 명의를 빌려달라' 등의 말로 '어둠의 알바'를 유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면 보수나 알바비를 받지 못한 채 휴대폰을 빼앗기고, 계약한 사용자 자산이 휴대폰 요금이나 단말기 요금을 계속 부담해야 하는 위험이 있다. 게다가 계약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확정된 계약은 취소할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도코모의 허가 없이 유상으로 전화회선을 제3자에 양도하거나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폰을 받는 경우, '휴대폰 부정이용방지법 위반(2년 이하의 2징역 또는 300만엔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며, 사기죄로 추궁당할 가능성도 있다.

NTT 도코모는 만일 이러한 '어둠의 알바'에 연루되었거나 제3자에 휴대폰 등을 빌려준 경우, 경찰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NTTドコモは、携帯を契約して名義を貸す「闇バイト」について注意喚起をしている。万が一関わりを持ってしまった場合、警察に相談するよう促している。

同社によると、SNSやWebサイト、知人などから「携帯電話を契約して端末を渡してくれれば、高額なアルバイト代を支払う」、「携帯電話料金を支払う必要はないので、名義を貸してほしい」などの言葉で「闇バイト」に誘われることがあるという。

これらの誘いに乗ってしまうと、報酬やバイト代を受け取れないまま携帯電話をだまし取られたり、契約したユーザー自身に携帯電話料金や端末代金の債権が残ったりする恐れがある。なお、契約した本人の意思で手続きした契約は、取り消すことができない。

加えて、ドコモの許諾無く有償で携帯回線を第三者へ譲渡したり、他人名義の携帯電話を受け取った場合は、「携帯電話不正利用防止法違反」（2年以下の懲役、または300万円以下の罰金）となるほか、詐欺罪に問われる可能性があるとしている。

同社では、万が一これらの「闇バイト」に関わりをもってしまった場合や、第三者に携帯電話などを渡してしまった場合は、警察に相談するよう案内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