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 일본은행, 장기 금리 상한선 인상. 구로다 총재 '금리 인상은 아니다' 강조
일본 은행은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대규모 완화 정책 수정을 단행하면서 장기 금리 상한선을 0.5% 수준으로 상향했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2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시장기능 개선을 위한 조치이며 금리 인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책 수정에 대해서는 '출구 전략을 위한 단계는 아니다. 추가적인 변동 폭 확대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은 경기 유지를 위해 장기 금리가 0.25% 수준을 초과하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왔지만, 0.5% 수준까지의 상향을 인정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했다. 초저금리로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등 불이익에 대한 지적이 들리는 가운데 '사실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를 사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1달러 = 132엔대까지 엔의 가치가 높아진 반면,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경기 침체를 우려한 매도세가 확산되었다.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금리 인상이라는 지적에 대해 금리 인상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경기에는 이익이 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日銀が、金利を低く抑えてきた大規模緩和の修正に踏み切り、長期金利の上限を0.5%程度に引き上げた。日銀の黒田総裁は、午後3時半からの記者会見で、「市場機能改善に向けたもので、利上げではない」と強調。その上で、今回の政策修正について「出口戦略の一歩ではない。さらなる変動幅拡大は必要ない」と述べた。
日銀は、景気を支えるため、長期金利を0.25%程度から超えないようにしてきたが、0.5%程度まで上昇を認める方針に修正した。超低金利で、円安が進むなどデメリットが指摘されるなか、”事実上の利上げ”に踏み切った。
外国為替市場では円を買う動きが広がり、1ドル=132円台まで円高が進む一方、東京株式市場では、景気が落ち込むことを心配した売りが広がった。
記者会見で、黒田総裁は、事実上の利上げだとの指摘に対し、利上げではないと強調した上で、「景気にはプラスではないか」と説明した。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c4be2579ad16807b01eade64f9446027b09ef6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