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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 일본, 올해 가격 인상 식품 품목 3만 개 돌파.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가 상승 러시

최사막 2023. 7. 12. 23:48

   2023년도 가격 인상 품목이 3만 개를 돌파했다. 2023년도 가정용을 중심으로 한 식료품의 가격 인상 품목 수는 7월 12일까지 확정된 자료 기준 누계 3만 9개 품목에 달했다. 전체 식품 분야에 걸쳐 연 3만 개 품목의 가격이 인상한 것은 버블 경제 붕괴 이후 30년간 이례적인 현상으로, 2022년도의 기록(2만 5,768개 품목)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물가 상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주류와 소시지, 조미료 등을 중심으로 3,716개 품목의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어 작년과 같은 수준인 8천 개 품목 전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발치에서는 일부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외에, 여러 번에 걸친 가격 전가로 비용 흡수력이 높아지며,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서 비롯된 가격 인상은 한숨 돌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2023년의 가격 인상은 10월에 정점에 도달한 후 완만하게 속도를 늦춰 2022년도보다 1만 품목 많은 3만 5천 개 품목 전후로 예상된다. 

 

   다만 상승이 계속되는 전기 요금의 전망은 불투명한 한편, 인건비 상승과 엔화 약세에 의한 수입 물가의 상승 등 잠재적인 물가 상승 요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가계 부담 증가에 의한 구매 욕구 저하로 소비자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피로'도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물가 인상의 움직임은 나오지 않겠지만, 연말부터 2024년 초에도 간헐적인 가격 인상의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3年の値上げが3万品目を超えた。家庭用を中心とした飲食料品の2023年値上げ品目数は、7月12日までの判明ベースで累計3万9品目に上った。全食品分野に及ぶ年3万品目超の値上げはバブル崩壊以後の30年間でも異例で、記録的な22年(2万5768品目)を上回り過去最大級の値上げラッシュとなる。特に10月は、酒類やソーセージ、調味料などを中心に3716品目が既に値上げ予定となり、最大で1年前と同水準の8000品目前後に到達する可能性がある。

 

   足元では一部原材料で値動きが落ち着いているほか、複数回に及ぶ価格転嫁でコスト吸収力は高まり、値上げ要因として大きなウエイトを占める「原材料高」由来の値上げは一服感も出てきた。そのため2023年の値上げは10月をピークとして緩やかにペースダウンし、22年より1万品目多い3万5000品目前後が想定される。

 

   ただ、上昇が続く電気代の先行きは不透明なほか、人件費の上昇、円安による輸入物価の押し上げなど潜在的な値上げ要因の解消はできていない。家計負担増による購買力低下で消費者の「値上げ疲れ」も出ており、積極的な値上げの動きは出づらいものの、年末から24年初頭も断続的な値上げの動きが続くとみられる。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26cfc37e68c9d8ffd9a9953d9c3518b271f90e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