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 - 쑨리, 20년 만에 형사로 돌아온다. <오운지상> 스틸컷 공개
최근 쑨리, 뤄진, 딩관선, 리샤오란, 왕쯔이, 리홍타오 등이 출연하는 리얼리즘 미스터리 수사극 <오운지상(乌云之上)-먹구름 위에서>의 출연진 스틸컷과 개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오운지상>은 형사팀의 여경관 한칭(쑨리)가 그녀의 오랜 콤비였던 종웨이(뤄진)가 실종된 후 그 행방을 암암리에 조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로운 살인 사건으로 등장한 수습 경찰 린쟈쟈(딩관선)의 합세하면서 단서를 통해 살인 사건과 종웨이의 실종이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은 늘 한 걸음 앞서간다.
<오운지상>에서 배우 쑨리는 20년 만에 형사 역할에 도전한다. 극 중의 여경관 '한칭'은 겉보기에 강인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늘 범죄를 처단하는 데 앞장선다. 어릴 때 가정에 일어난 사건으로 심정의 변화를 겪은 후 말수가 적어져 주변에 사람이 없다. 그녀의 약하고 아이 같은 면모는 함께 싸우는 파트너와 하나뿐인 언니만 볼 수 있다. 동료이자 호감의 대상이었던 종웨이가 실종된 것은 한칭에게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온다. 강인하면서도 약하다는 모순점과 입체적인 면을 갖고 있는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한칭을 순리가 어떻게 연기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뤄진이 맡은 형사 '종웨이'는 다정다감하고 용감하며 솔직한 성격으로, 마약 사건에 연루된 후 갑자기 실종돼 흔적을 감춘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인기 드라마 <안가(安家)>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함께 집을 팔던 두 사람이 형사가 되어 살인 사건과 각종 범죄를 수사하는 모습이 흥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딩관선, 리샤오란, 왕쯔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현해 작품에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近日,由孙俪、罗晋、丁冠森、李小冉、王紫逸、李洪涛等出演的现实主义悬疑刑侦剧《乌云之上》发布全阵容剧照和单人海报,吸引各方关注。
《乌云之上》主要讲述了三合刑侦队的女警官韩青(孙俪 饰)在与她合作多年的默契搭档钟伟(罗晋 饰)离奇失踪后,暗中持续调查其行踪。随着新的命案出现和实习警员林嘉嘉(丁冠森 饰)的加入,她从蛛丝马迹中发现命案与钟伟的失踪有关。但在办案过程中,罪犯总能快人一步……
《乌云之上》中,演员孙俪时隔二十年后再次挑战警察角色。剧中女警官“韩青”一角外表坚韧、行事果决,时刻冲在打击罪恶的第一线,年少时遭遇家庭变故导致性情大变,沉默寡言的性格让她散发出生人勿近的磁场,只有在面对并肩作战的搭档和唯一的姐姐时,会展露出脆弱和孩子气的一面,所以既是战友也是好感对象的钟伟的失踪,对她来说又是一次巨大的打击。坚强与脆弱是矛盾点,也是人物的立体之处,孙俪会如何演绎这位“刚柔并济”的韩青让人期待。
罗晋扮演的刑警“钟伟”,温柔体贴、勇敢正直,却因涉入一起毒品案而失踪成谜。据悉,这是两人继爆款剧《安家》后再次上演搭档,从合作卖房,到化身刑警追凶探案,刺激度和吸睛度叠加。此外,丁冠森、李小冉、王紫逸等实力演员的加入,也让这场大戏愈发精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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