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색 시각의 너희들은> 마에카와 호마레
독서미터(bookmeter.com) 읽고 싶은 책 1위
(단행본/월간, 2023년 5월 19일~6월 18일)
언젠가, 의무도 후회도 놓아버리고.
너는 너의 인생을 살아가는 거라고.
우리는 이 항구 마을에서 가족을 돌보고,
재난으로 많은 것을 잃고, 그리고 그 사람에게 구출됐다.
어린 가장들의 청춘과 성장을 통해
인간의 구제와 회생을 그리는 혼신의 걸작.
2010년 10월. 미야기현의 항구 마을에 살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코하네는 조현병 환자인 어머니를 돌보며 집안일과 간병에 쫓기듯 지낸다. 그녀의 울적한 감정을 이해하는 사람은 조울증을 앓는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동급생 고헤이, 그리고 알코올 의존증인 어머니와 어린 남동생을 보살피는 린코뿐이다. 세 사람은 간병 생활에 대한 주변의 몰이해에 힘들어하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구하지 못한 채 고립된 일상을 보낸다. 그런데 마을에 이사 온 아오바라는 여성은 코하네와 친구들의 고독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인다. 세 친구는 친절하게 다가오는 아오바를 만나며 긍정적인 일상을 보내게 되지만, 2011년 3월 일어난 지진으로 모든 것이 뒤집히고 만다. 2022년 7월, 간호사가 된 코하네는 지진 피해 당시의 후회와 낫지 않는 상처로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옛 친구들과 재회하게 되면서 과거를 마주하게 된다. 어린 가장들의 청춘과 성장을 통해 인간의 구제와 회생을 그리는 혼신의 걸작 장편!
藍色時刻の君たちは - 前川ほまれ
読書メーター読みたい本ランキング第1位
(単行本 月間 2023年5月19日~6月18日)
いつか、義務も後悔も手放して。
あなたはあなたの人生を生きるのよ。
私たちはこの港町で家族を介護し、
震災で多くを失い、そしてあの人に救われた。
ヤングケアラ―たちの青春と成長を通し、
人間の救済と再生を描く渾身の傑作!
2010年10月。宮城県の港町に暮らす高校2年生の小羽は、統合失調症を患う母を介護し、家事や看病に忙殺されていた。彼女の鬱屈した感情は、同級生である、双極性障害の祖母を介護する航平と、アルコール依存症の母と幼い弟の面倒を看る凛子にしか理解されない。3人は周囲の介護についての無理解に苦しめられ、誰にも助けを求められない孤立した日常を送っていた。しかし、町に引っ越ししてきた青葉という女性が、小羽たちの孤独に理解を示す。優しく寄り添い続ける青葉との交流で、3人は前向きな日常を過ごせるようになっていくが、2011年3月の震災によって全てが一変してしまう。2022年7月。看護師になった小羽は、震災時の後悔と癒えない傷に苦しんでいた。そんなある日、彼女は旧友たちと再会し、それを機に過去と向き合うことになる。ヤングケアラーたちの青春と成長を通し、人間の救済と再生を描く渾身の傑作長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