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 중국 영화 <방만향일규 - 해질녘 해바라기> 개봉
90년대생 청년 감독 리쒸가 연출하고 나런화, 리위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방만향일규>가 11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영화는 난치병에 걸린 도시 여자 쉬만팡(나런화)이 죽은 남편이 일했던 지역을 찾아가 아름다웠던 추억 속에서 여생을 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곳에서 쉬만팡은 그림자극 예술가 리요우차이를 만나고 조부모, 손자와 살아가면서 사랑과 온정을 느낀다. 그렇게 삶에 대한 애정과 소중함을 깨달으며 죽음에 대한 그녀의 태도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리쒸 감독은 메이킹 필름에서 “생사 문제에 대한 강렬한 철학은 영화가 드러내는 주제이며 관객들은 이러한 철학의 마지막 연결고리가 된다. 관객은 영화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연을 맡은 나런화는 관객에게 마음을 울리는 진실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는 리쒸 감독이 제안한 '영혼을 사용하는 연기' 방식을 통해 반세기 동안 연기를 해온 자신의 또 다른 잠재력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녀는 “쉬만팡이라는 인물을 해석하기 위해 내 영혼을 썼다. 어떠한 표현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 영혼이 캐릭터와 하나가 되었으며 내 영혼을 통해 이 인물의 영혼에 다가갔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이미 각국 영화제에서 10개가 넘는 상을 받았으며, 제36회 중국영화금계상에서 최우수 저예산 장편영화상과 최우수 촬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由90后青年导演李旭执导,娜仁花、李玉峰主演的电影《傍晚向日葵》,将于11月30日全国上映。
该片讲述了身患绝症的都市女性徐曼芳(娜仁花饰)重返亡夫曾经插队的地方,想在美好回忆中了结生命。其间与皮影艺人李有才相识,与祖孙俩的相处时光使徐曼芳感受到爱与温暖,也唤醒了她对生命的珍爱,而徐曼芳对待死亡的态度也开始悄然改变。
导演李旭在阐述创作缘起时表示:“强烈的关于生死问题的哲思是影片所阐述的主旨,而观众则成为这种哲思的最后一环。透过影片,观众或许会得到他们自己对这一问题的答案。”女主演娜仁花为观众带来了触动心灵的真诚表演。她表示,李旭导演提出的“用灵魂演绎”的表演方式让演了半个世纪戏的她看到了自己的另外一种潜能:“徐曼芳这个人物我是用灵魂去诠释它的,没有任何的表演存在。用我的灵魂跟角色融合在一起,用我的灵魂触摸这个角色的灵魂。”该片迄今已经获得十余个国内外电影节奖项,并获第36届中国电影金鸡奖最佳中小成本故事片、最佳摄影两项提名。
출처: http://www.news.cn/ent/20231116/0d2a3c73b6ce42c2a68665724c8aea4f/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