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5 - 도요스 첫 경매. 1등 다랑어 1억 엔 이상에 낙찰

NEWS/일본 뉴스

최사막 2024. 1. 5. 13:17

1월 5일 아침, 도쿄 도요스시장에서 연례 신년 행사인 첫 경매가 진행됐다. 오마산 참다랑어가 최고가인 1억 1,424만 엔에 낙찰됐다.

도요스시장의 첫 경매는 오전 5시경부터 시작돼 기세 좋은 외침이 난무했다.

최고가를 기록한 '1등 다랑어'는 238kg의 오마산 참다랑어.

긴자의 스시전문점과 도요스시장의 도매업자가 함께 1kg에 48만엔, 1마리 1억 1,424만 엔을 불러 낙찰됐다.

코로나 이후로 회복된 상황을 반영해 2020년 이후 4년 만에 1억 엔을 초과했다.

1등 다랑어를 잡은 사람은 오다마치의 어부 기쿠치 마사요시 씨로, 작년 석달그믐날 잡은 것이라고 한다.

기쿠치 씨가 잡은 다랑어는 작년과 재작년의 첫 경매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1등 다랑어를 잡게 됐다.

오다산 참다랑어는 13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東京の豊洲市場でけさ新春恒例の初せりが行われ大間産のクロマグロが最高値の１億１４２４万円でせり落とされました。

豊洲市場の初せりは午前５時すぎから始まり威勢のいい掛け声が飛び交いました。

最高値をつけた「一番マグロ」は２３８キロの大間産クロマグロです。

銀座のすし店と豊洲市場の卸売業者が協力して１キロ４８万円、１本で１億１４２４万円の値をつけてせり落としました。

コロナ禍からの回復を反映して２０２０年以来４年ぶりに１億円を超えました。

一番マグロをつり上げたのは大間町の漁師・菊池正義さんで、去年の大晦日につり上げたということです。

菊池さんがつり上げたマグロは、去年とおととしの初せりで２番目に高い値段でしたが、ことしは初めての一番マグロとなりました。

大間産クロマグロの最高値は１３年連続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