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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 1월 말 중국 외화 보유 규모 31,845억 달러. 2022년 말 대비 568억 달러 증가

최사막 2023. 2. 9. 12:42

   2월 7일 중국 외화관리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말까지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외화 보유 규모는 31,845억 달러로 2022년 말 대비 568억 달러 증가했다. 이는 1.82% 상승한 수치로, 중국의 외화 보유액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2023년 1월의 외화 보유액 증가가 환율 환산과 자산 가격 변동 등의 원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성장 추세로 돌아서면서 외화 보유 규모가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외환 시장 운영 안정적

 

   중국 외화국은 외화 보유 규모의 지속적인 상승 원인에 대해 2023년 1월 전 세계의 거시경제 데이터와 주요 경제국 화폐 정책 전망의 영향으로 미국 달러 지수가 하락하고 전 세계 금융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환율 환산과 자산 가격 변동 등의 원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면서 1월 중국의 외화 보유 규모가 반등하게 된 것이다.

 

 

   중국은행증권 글로벌 수석 경제전문가 관타오는 중국 증권 기자에게 “미국 달러 지수가 하락하고 전 세계 주식과 채권이 모두 상승하면서 환율과 자산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며 중국의 외화 보유 규모의 변화는 주로 환율 변동과 자산 가격 변동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타오는 2022년 전 세계 주식 시장, 채권 시장, 환율 시장의 변화는 중국의 외환 보유 규모에 주로 소극적 평가 효과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3년 1월에 이르면서 중국의 외화 보유 규모는 이미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2022년 10월 이후 미국 달러 지수의 상승과 하락, 미국 인플레이션의 개선, 긴축 정책 완화 전망, 미국 채권 수익률의 하락세, 미국 주식의 반등 주기가 맞아떨어진 것이다. 

 

 

   존스 랭 라살 중국지부 수석 경제전문가 겸 연구부 총괄 팡밍은 중국의 외환 보유 규모가 이미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경제 전반의 경기 수준이 크게 안정세로 돌아오고 기반이 점점 좋아지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 발전의 기반이 장기적으로 개선되고 정책의 질적 효과가 함께 상승함에 따라 외환 시장의 전반적인 안정과 장내 외환 공급 및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외화 보유 규모 안정적 기반 갖춰 

 

 

   중국 외화국은 중국 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상승세가 현저히 나타나고 자체적인 원동력이 강화되면서 외환 보유 규모의 안정적 기반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은 전반적인 외화 보유 규모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많다고 보고 있다. 민생은행 수석 경제전문가 원빈은 현재 외부 환경은 복잡하고 심각한 상황이며 세계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고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는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체적인 원동력이 끊임없이 강화되는 동시에 국제수지가 전반적으로 균형 있고 외환 시장의 운영도 안정적이기 때문에 외화 보유 규모의 기반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관타오는 “중국의 경제는 견고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수지는 균형 있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 시장에 대한 국제 금융시장의 전망이 개선된 것은 2022년의 자본 유출과 환율 가치 저하의 압박이 해소되고 있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며 인민폐 자산 흡입력이 강화됨에 따라 외화 보유 규모의 안정적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타오는 현재 미국 달러 지수는 이미 정점에 도달했고 중국 외화 보유액에 많은 이윤을 형성하고 있지만,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자산 가치에 주는 영향을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国家外汇管理局2月7日发布数据显示,截至2023年1月末,我国外汇储备规模为31845亿美元,较2022年末上升568亿美元,升幅为1.82%,这也是我国外储规模连续第4个月上升。

 

 

   专家表示,2023年1月外汇储备规模上升是汇率折算和资产价格变化等因素综合作用的结果。我国经济持续恢复、呈回升态势,将有利于外汇储备规模保持基本稳定。

 

 

外汇市场运行总体平稳

 

 

  对于外汇储备规模继续回升的原因,外汇局分析,2023年1月,受全球宏观经济数据、主要经济体货币政策预期等因素影响,美元指数下跌,全球金融资产价格总体上涨。汇率折算和资产价格变化等因素综合作用,使当月我国外汇储备规模上升。

 

 

  “美元指数回落、全球股债双升,推升汇率及资产市值重估。”中银证券全球首席经济学家管涛对中国证券报记者表示,我国外汇储备规模变化,主要受汇率变动和资产价格变化的综合作用。

 

 

  管涛称,2022年全球股市、债市、汇市变化对我国外汇储备规模主要形成负估值效应。而至2023年1月,我国外汇储备规模已实现月度“四连升”,这与2022年10月以来,美元指数冲高回落、美国通胀改善、紧缩预期缓解以及美债收益率回落、美股反弹的周期相契合。

 

 

  仲量联行大中华区首席经济学家兼研究部总监庞溟表示,我国外汇储备规模已连续4个月回升,伴随着我国经济总体景气水平大幅回暖、筑底向好趋势日渐显现,我国经济发展基本面的长期向好和政策面的质效齐升,有利于外汇市场运行总体平稳和境内外汇供求保持基本平衡。

 

 

  外储规模保持稳定有基础

 

 

  展望后续,外汇局表示,我国经济持续恢复、呈回升态势,内生动力不断增强,有利于外汇储备规模保持基本稳定。

 

 

  我国外汇储备规模保持总体稳定具备较多有利条件。民生银行首席经济学家温彬表示,当前外部环境复杂严峻,世界经济陷入滞胀风险上升,国际金融市场依然面临较大波动性。但我国经济继续呈现稳固回升态势,内生动力不断增强,同时国际收支总体平衡,外汇市场运行平稳,有利于外汇储备规模保持基本稳定。

 

 

  “我国经济稳固回升,国际收支保持基本平衡。与此同时,国际金融市场对中国市场预期改善,贯穿2022年的资本外流与汇率贬值压力将得到明显缓解,人民币资产吸引力的增强,也有助于外汇储备规模保持稳定。”管涛说。

 

 

  不过,管涛强调,当前美元指数已初步见顶,汇率因素对我国外汇储备形成利多,但国际金融市场的不确定性对资产价格的影响仍需观察。

 

 

 

 

 

출처: http://www.news.cn/money/20230208/0de8a1b4a4e24675b8f521713a5f8f70/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