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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일본 뉴스

20230327 - 일본 저출산 대책 - 육아휴직 급여 넉넉하게, 남성 육아 휴직률 향상 목표

by 최사막 2023. 3. 27.

   일본 정부가 3월 말에 내놓을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 시안 중, 근무 방식 관련 정책이 나왔다.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4주간 실질적으로 실수령 수입의 100%까지 넉넉하게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성의 육아휴직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를 세우고, 남녀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환경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자금의 원천은 모두 미정으로, 실시 시기가 정해지지 않은 정책도 많다.  

 

   육아휴직 급여의 확충은 출산 후 남녀가 함께 육아휴직을 쓰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시안에는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확대도 포함되어 있다. 2세 미만의 아이를 기르는 단시간 근무자를 위한 육아휴직 급여의 창설도 명시되어 있다.

 

   2021년도 일본 남성의 육아휴직률은 13.97%에 그쳤다. 이를 2025년에는 50%, 2030년에는 여성과 비슷한 수준인 85%까지 올리는 것이 목표다. 남성의 육아휴직률 공개를 의무화하는 기업의 범위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엔 단위가 달린 아동 수당의 확충 등에 비해 소소한 메뉴를 늘어놓은 것뿐'(정부 관계자)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한 간부는 '자금의 원천도 확실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라'며 곤란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政府が3月末にまとめる「次元の異なる少子化対策」のたたき台のうち、働き方関連政策が出そろった。育児休業の給付金を最大4週間、手取り収入の実質10割まで手厚くすることが柱。男性の育休取得率は高い目標を掲げ、男女が共に育児参加する環境を目指す。財源はいずれも未定で、実施時期が定まらない政策も多い。

 

   育休給付金の拡充は、産後に男女共に育休を取った場合が対象。たたき台には、給付金を受け取れる非正規労働者の拡大も盛り込む。2歳未満の子を育てる短時間勤務の人向けの給付創設も明記する。

 

   男性の育休取得率は2021年度で13.97%にとどまる。これを25年度に50%、30年度に女性並みの85%に引き上げる。男性取得率の公表を義務付ける企業範囲も広げる方向だ。

 

   一方で「兆円単位がかかる児童手当拡充などに比べ小粒のメニューを並べただけ」(政府関係者)との声が漏れる。厚生労働省幹部は「財源もはっきり決まっているわけではない」と困惑する。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a6c77cff34e2296e15eaa0b5b3e4a64f29dcc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