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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77

드라마 <애구구애> 양쯔, 소꿉친구의 우정에 대해 말하다(2024-01-30) 최근 양쯔(양자). 판청청(범승승) 주연의 청춘 드라마 가 장쑤위성TV 행복극장에서 방영 중이다. 양쯔는 주인공 황잉즈의 18세 모습과 30세 모습을 모두 연기한다. 두 나이대의 성격과 경험의 차이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황잉즈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꿈을 이루려는 끈기, 그리고 가족과 친구에 대한 진심이다. 청춘은 짧지만 이 시기의 따뜻함은 마음속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다.” '소꿉친구'라는 감정 가 방송된 후 '항천성 6인조'의 우정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이들은 여러 이유로 흩어졌으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다시 모이게 되고, 아름다운 청춘의 가장 화려한 시기를 그려나간다. 양쯔는 “황잉즈가 정말 부럽다. 이 그룹은 6살 때부터 30살이 .. 2024. 1. 30.
마이지아 소설 각색 영화 <해밀> 크랭크업 (2024-01-29) 최근 천쓰청(진사성) 감독이 연출하고 류하오란(류호연), 우얜주(오언조), 천다오밍(진도명)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의 촬영이 완료돼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마오둔 문학상 수상자인 마이지아(맥가)의 첫 장편소설 을 각색한 것으로, 수학 천재 롱진천이 비범한 재능 때문에 비밀 조직 701에 영입되면서 암호 '자주색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중국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영화 감독 천쓰청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작품들로 이 장르에서 큰 성공을 이뤄왔다. 누적 수익 25억 위안을 기록한 를 포함하여 천 감독의 전체 영화 누적 흥행 수익은 100억 위안이 넘는다. 중국 영화사 최초로 100억 흥행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천 감독은 얼마 전 로 여름 방학 극장가를 휩쓸기도 했다. 은 천쓰청.. 2024. 1. 29.
장예모 감독의 <제20조>, 가족을 보호하고 진실을 묻다(2024-01-25) 설날을 겨냥한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영화 가 2월 1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영화의 포스터에서 각 캐릭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족이 위험에 처하면 어떻게 할 건가요?”라는 아주 단순한 질문을 던지며 정(情)과 법의 딜레마를 해부한다. 현실주의 주제의 영화 는 주변의 일을 이야기하고 주변의 사람을 소재로 삼고 있다. 삶 속에서 소소하게 공평과 정의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정과 법의 딜레마를 도시에서 느끼는 향수에 녹여 보여주며, 사건 이면의 다양한 생활 양상을 드러내고 법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검찰관인 한밍(레이자인)이 시(市)검찰원에서 근무하게 되고 잇따라 내키지 않는 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과 법의 경중을 저울질하며 일.. 2024. 1. 25.
첫 상괭이 영화 <풍시무>, 우한서 최초 공개(20240123) 1월 20일, 최초로 양쯔강의 생태계를 소재로 삼은 신중국 양식의 애니메이션 영화 가 우한 무상몽시대(드림 플라자) 영화관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와 동시에 중국 전국의 여러 상영관에서도 정식 개봉했다. 는 상괭이의 생존 역경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중국의 민간 전설 '바람을 숭배하는 상괭이'에서 영감을 받아, 상괭이 선녀와 인간 세계의 남자아이가 함께 상괭이 가족을 구한다는 줄거리를 그리고 있다. 양쯔강 유역 생태계 보호와 지역 문화 발전을 중심 주제로, 당나라의 특색 있는 화풍인 암채화(巖彩畵) 스타일을 채택해 양쯔강 연안부터 포양 호수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절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하고 있으며, 양쯔강의 정령인 상괭이의 시점에서 포양 호수 회오리 전설의 비밀을 파헤친다. 영화 속 판타지 설정이 애니메이.. 2024. 1. 23.
20230725 - 중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흔들다 얼마 전, 중국 장춘싱룽 종합보세구역의 철도항에서 홍치(红旗) 자동차가 한 대씩 연달아 컨테이너에 실린 뒤 중국 유럽 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향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홍치 브랜드의 완제품 자동차 수출량은 4,07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홍치가 해외 시장에서 달성하고 있는 우수한 성과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현상의 축소판이다. 신중국 자동차 산업 탄생 70년 만에 중국산 자동차는 '들여오기'에서 '내보내기'로의 전환을 이루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중국 자동차의 수출량은 21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했다. 이 중 1분기 동안의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일본을 앞서며 전 세계 수출량 1위를 달.. 2023. 7. 25.
20230719 - 충칭시: 활기 찾은 옛 골목, 방문객 이어져 7월 18일, 충칭시 난안구의 롱먼하오 거리이 순례 방문객들로 붐볐다. 롱먼하오 거리는 원래의 풍경을 유지하면서 주택 외벽과 거리 및 골목에 그래피티와 벽화를 그렸다. 거대한 벽화가 보여주는 옛 거리의 풍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칭의 독특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7月18日,位于重庆市南岸区的龙门浩老街吸引不少民众前往打卡。据了解,龙门浩老街在保留原始风貌的基础上,对房屋外墙和内外街巷进行了涂鸦和彩绘。而巨型涂鸦彩绘展现的老街风情,吸引不少民众在此体验山城独特魅力。 한 어린이가 롱먼하오 옛 거리의 입체적 그림을 체험하고 있다. 图为龙门浩老街一处地面立体彩绘吸引小朋友体验。 사람들이 벽화 앞에서 놀거나 휴식하고 있다. 图为民众在巨型涂鸦墙前玩耍休息。 벽화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끌고 있다. 图为巨型涂鸦墙吸引市民驻足参观。 .. 2023. 7. 19.
20230717 - 중국 구강관리용품 업계 동향 중국구강청결관리용품공업협회(이하 '중국구강용품협회')는 최근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치약, 전동칫솔, 구강세정기 등의 상품의 온라인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중국구강용품협회 이사장 샹젠치앙은 협회에서 10개 선도 기업과 일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제3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 브랜드의 상위 기업은 안정적이고, 중위 기업의 절반은 손해를 보았으며, 일부 신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발표했다. 중국구강용품협회에 따르면 치약 부분의 온라인 매출 상위 5개 브랜드는 윈난바이야오(云南白药), 하오라이(好来), 크레스트, 콜게이트, 슈커(舒客)이다. 전동칫솔 분야의 상위 5개 브랜드는 유스마일(优思迈), 필립스, Oral-B, 플라이코(飞科), 그리고 샤오미의 자회사인 미쟈(米家)이다... 2023. 7. 17.
20230713 - 쑨리, 20년 만에 형사로 돌아온다. <오운지상> 스틸컷 공개 최근 쑨리, 뤄진, 딩관선, 리샤오란, 왕쯔이, 리홍타오 등이 출연하는 리얼리즘 미스터리 수사극 의 출연진 스틸컷과 개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은 형사팀의 여경관 한칭(쑨리)가 그녀의 오랜 콤비였던 종웨이(뤄진)가 실종된 후 그 행방을 암암리에 조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로운 살인 사건으로 등장한 수습 경찰 린쟈쟈(딩관선)의 합세하면서 단서를 통해 살인 사건과 종웨이의 실종이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은 늘 한 걸음 앞서간다. 에서 배우 쑨리는 20년 만에 형사 역할에 도전한다. 극 중의 여경관 '한칭'은 겉보기에 강인하고 결단력이 있으며 늘 범죄를 처단하는 데 앞장선다. 어릴 때 가정에 일어난 사건으로 심정의 변화를 겪은 후 말수.. 2023. 7. 13.
20230711 - 홍콩 우체국, '무형문화유산 -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예' 테마 우표 발행 홍콩 우체국은 7월 25일부터 '무형문화유산 -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예'를 테마로 한 특별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예는 2017년 '홍콩 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홍콩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콩식 밀크티는 '스타킹 밀크티'라고도 부른다. 차를 우리는 과정 중 차 찌꺼기를 거르는 흰 천을 사용하는 데, 천에 차 얼룩이 물들면서 커피색으로 변한 모습이 스타킹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홍콩식 밀크티는 영국식 밀크티가 백 년의 시간을 거쳐 변형된 것으로, 제조 방식에는 중국과 서양의 음식 문화가 결합 발전된 홍콩의 특색과 홍콩 본토의 생활 양식 및 음식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 홍콩 우체국이 '무형문화유산 - 홍콩식 밀크티 제조 기예'를 테마로 발행하는 우표 세트에는..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