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중국 뉴스

20230717 - 중국 구강관리용품 업계 동향

by 최사막 2023. 7. 17.

   중국구강청결관리용품공업협회(이하 '중국구강용품협회')는 최근 올해 상반기 중국 내 치약, 전동칫솔, 구강세정기 등의 상품의 온라인 판매 현황을 발표했다. 중국구강용품협회 이사장 샹젠치앙은 협회에서 10개 선도 기업과 일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제3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 브랜드의 상위 기업은 안정적이고, 중위 기업의 절반은 손해를 보았으며, 일부 신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발표했다. 

 

   중국구강용품협회에 따르면 치약 부분의 온라인 매출 상위 5개 브랜드는 윈난바이야오(云南白药), 하오라이(好来), 크레스트, 콜게이트, 슈커(舒客)이다. 전동칫솔 분야의 상위 5개 브랜드는 유스마일(优思迈), 필립스, Oral-B, 플라이코(飞科), 그리고 샤오미의 자회사인 미쟈(米家)이다. 칫솔 분야의 상위 5개 브랜드는 EBISU(惠百施), 라이온, 하오라이, 슈커이다. 구강세정기 부문 상위 5개 브랜드는 빅스도(倍至), 바이엘, 유스마일, 미쟈, 파나소닉이다. 가글액 부문 상위 5개 브랜드는 리스테린, BOP, 콜게이트, 찬빤(参半), 오라투(皓乐齿)이다. 

 

   협회에서 10개 선도 기업과 일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와 제3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구강용품업계에는 4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했으나 이윤은 약 50% 감소했다. 둘째로 업계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낮았으나 매달 호전되고 있다. 셋째, 기존 브랜드의 상위 기업은 안정적이고, 중위 기업의 절반은 손해를 보았으며, 일부 신규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넷째, 온라인 판매가 빠르게 성장했고 오프라인 판매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1~5월 동안 구강관리용품 업계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63개 기업의 누적 영업 수익은 104억 위안으로 2022년 동기 대비 1.55% 하락했다. 누적 이윤 총액은 21억 3천 위안으로 2022년 대비 2.13% 감소했다. 수익률은 20.51%로 2022년 대비 1.19% 감소했다. 1~5월간 치약 수입량은 6.02% 감소했고 칫솔 수입량은 61.3% 증가했으며 기타 치아 세정제의 수입량으 6.51% 감소했다. 이 시기 치약의 수출량은 6.03%, 칫솔 수출량은 1.96%, 기타 치아 세정제 수출량은 2.24% 감소했다.

 

   샹젠치앙 이사장은 이러한 업계 현상에 대해 4가지 요인을 언급했다. 첫 번째는 최근 3년간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아진 것, 두 번째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아직 낮아 구매 욕구가 강하지 않은 것, 세 번째는 상품 혁신 부족으로 인해 시장에서 기대하는 고품질 상품이 충분하지 않은 것, 네 번째는 기업들이 현재 2022년의 재고를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사장은 또한 “기업 이윤 하락의 또 다른 주요 원인으로 기업의 생산 운영 비용 상승을 들 수 있다. 온라인 판매로의 전환이 급격해지면서 비용도 대폭 상승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브랜드가 급증함에 따라 업계의 경쟁도 극심해졌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러한 어려움과 문제의 존재를 장기적이고 객관적으로 감안해 2023년도 3분기는 물론 일 년간 업계 경제가 불황 단계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했다. 12월 1일부터 시행된 '치약감독관리방법'과 더불어, 업계는 시장 수요 부족과 수익 감소라는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中国口腔清洁护理用品工业协会(以下简称“中国口腔用品协会”)日前公布了今年上半年牙膏、电动牙刷以及冲牙器等产品的线上销售情况,中国口腔清洁护理用品工业协会理事长相建强同时表示,据协会对10家头部企业和部分中小企业的调查以及第三方数据的分析,老品牌中的头部企业平稳,腰部企业近半亏损,部分新锐品牌增长明显。

   据中国口腔用品协会公布,牙膏线上销售额排名前五的是云南白药、好来(原黑人)、佳洁士、高露洁、舒客;电动牙刷排名前五的是优思迈、飞利浦、欧乐B、飞科和米家;牙刷排名前五的是惠百施、狮王、高露洁、好来(原黑人)、舒客;冲牙器排名前五的是倍至、拜尔、优思迈、米家、松下;漱口水排名前五的是李施德林、BOP、高露洁、参半、皓乐齿。

   另据协会对10家头部企业和部分中小企业的调查以及第三方数据的分析,上半年行业运行特点:一是规模同比持平,但利润下降50%左右;二是行业恢复速度低于预期,但逐月向好;三是老品牌中的头部企业平稳,腰部企业近半亏损,部分新锐品牌增长明显;四是线上销售增长较快,线下销售不断减少。

   国家统计局数据也显示,1—5月份,口腔护理用品行业63家规模以上企业累计营业收入104亿元,与2022年同比减少1.55%;累计利润总额21.3亿元,与2022年同比减少2.13%;利润率20.51%,与2022年同比减少1.19%。1—5月份牙膏进口减少6.02%,牙刷进口增长61.3%,其他洁齿品减少6.51%。同时期牙膏出口量减少6.03%,牙刷减少1.96%,其他洁齿品减少2.24%。

   对于行业呈现的这几个特点,究其原因,相建强表示:一是近三年消费者的购买力不足;二是社会大众对口腔健康重要性的认识还有一定差距,购买愿望不强;三是产品创新不够,缺乏真正高质量的受市场欢迎的产品;四是企业正逐渐消化2022年的库存。“同时,企业利润下降的主因是企业生产经营成本增加,比较明显的是线上销售频变过快,费用也大幅提高;另外,小微企业品牌增多,行业竞争激烈。”相建强说。

 

   鉴于以上困难和问题存在的长期客观性,协会估计2023年三季度乃至全年,行业的经济运行都将处于疲软阶段,加之12月1日《牙膏监督管理办法》的颁布实施,年内行业仍面临市场需求不足,盈利能力下降等困难,基本处于修复态势,难有快速的恢复提升。

 

출처: http://www.news.cn/fashion/20230717/518f31560d8e46e68baf39d88cb01766/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