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절친1 나의 절친 - 수잔 그린 여기서 절친은 '개'다. 부제는 . 원제는 DOGS IN ART 고대부터 현대까지, 개가 등장하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자료가 풍성하고 설명도 충실하다.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배경을 알고 나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책. 어떤 시대에는 개를 그린 그림을 수준 낮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래도 개는 시대나 민족과 관계없이 한결같이 등장한다. 누군가는 왕과 귀족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 모종의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작품에 개를 포함시키기도 했지만대부분은 개가 곁에 있으니까 그려 넣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도 '나의 절친'인 거겠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세상에 사랑스럽지 않은 개는 없었다. 여인의 품에 뛰어든 개가 너무 귀엽다!!!!!!.. 2024.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