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1 20230117 - 닛산 & 르노, 자본 관계 '대등'하게 최종 조정 일본의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자동차 기업 르노는 이번 달 중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닛산에 대한 르노의 출자 비율을 43%에서 15%로 낮춰 자본 관계를 대등하게 하는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해오다가 닛산 측에서 16일까지 합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1999년 경영 위기에 빠진 닛산이 사실상 르노의 산하로 들어간 이후 두 회사의 관계가 큰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아울러 닛산은 르노가 유럽에서 신설하는 전기자동차(EV) 신규 회사에 출자할 예정이다. EV 신규 회사에서의 지식재산권 취급과 관련하여 닛산에서 우려를 표명하며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달 들어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자본 관계도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닛산은 16일 회의를 열고 사외이.. 2023.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