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1 안녕하세요, 마르탱네 사람들입니다 - 다비드 포앙키노스 다비드 본인이 소설가인 화자로 등장한다. 작품의 소재를 고민하다가 당장 밖으로 나가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사람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로 한다. 평소에 자주 봤던 담배 피우는 여자를 예상하고 나갔지만, 마주친 사람은 어떤 할머니. 그녀의 이름은 마들렌이다. 작가의 사정을 들은 마들렌은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홀로 지내는 마들렌에게는 딸이 두 명 있다. 장녀 스테파니는 보스턴에 살고 둘째 발레리는 근처에 산다. 마침 발레리가 마들렌의 집을 방문하고 작가는 마들렌 + 발레리 가족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게 된다. 발레리의 가족은 남편 패트릭 마르탱과 딸 롤라, 아들 제레미까지 네 식구로, 바로 이들이 마르텡네 사람들이다. 엄연히 말하면 이 책은 작가가 마르텡네 식구 네 명과 .. 2024.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