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1 주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장기 복역 중이었던 테러리스트 외르크가 사면된다. 외르크의 누나 크리스티아네는 외르크의 지인들을 자신의 친구 마르가레테의 별장에 초대한다. 이들이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을 보내게 된다. 서독과 동독, 제국주의와 자분주의가 전쟁을 벌이던 시절에 외르크와 동아리 친구들은 해방과 투쟁을 위해 연대했다. 외르크가 테러에 가담하고 사람을 죽여 감옥에 갇혀 있던 20여 년 사이에, 헤너는 기자가 되었고, 일제는 교사가 되었다. 목사가 된 카린은 남편 에버하르트와 함께 왔다. 울리히는 치과 기공회사의 임원이다. 그의 아내 잉게보르크와 딸 도를레도 모임에 참석했다. 마르코는 사면된 외르크가 다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혁명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외르크의 추종자다. 외르크의 변호사 안드레아스도 있다. 토요일에는 외르크의 .. 2025.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