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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고

미치지 않고서야 - 미노와 고스케

by 최사막 2023. 8. 7.

책이 유명해지고 작가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흔하다.

편집자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면 많은 신도 혹은 팬이 따르는 '인플루언서' 미노와 고스케는 어떤 편집자일까?

 

"나는 책을 쓰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책을 써달라고 하지 않는다. 

눈앞의 일에 열광하고 책 따위 쓸 시간조차 없는 사람을 무리하게 설득해 책을 출간한다.” 

 

이런 편집자다.. 

 

 

실행, 진정성, 열쩡 열쩡 열쩡...을 강조하는 게 여느 자기계발서와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별난 에피소드를 통해 펼치는 특이한 주장에 묘하게 설득당하거나, 반감이 커지거나 한다.

 

- 상품에 스토리 담기

- 극단적일 정도로 어느 한 개인을 타깃으로 삼기

- 대중은 올바른 정보보다 즐거운 정보를 바란다

- 벌거숭이가 되어라

 

 

아래 내용은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공통적인 자세라서 적어두었다. 

 

“행동을 동반하지 않은 말은 다들 금방 눈치채고 만다. SNS에서는 거짓말을 할 수 없다.

즉, 누구도 말하지 않는 것을 거짓 없이 말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일에 도전해, 남다른 경험을 하고, 누구도 성공시키지 못한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