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도쿄국제영화제 주요 경쟁부문 수상작이 발표됐다. 양리나 감독이 연출하고 이양첸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소소적아>가 관객상을, 동즈젠 감독이 연출하고 리우하오란, 동즈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적붕우안덕열>이 최우수예술공헌상을 받았다. 이밖에, 일본 감독 오시다 다이하치의 <적>이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감독상,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소소적아>는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리우춘화가 자신의 멍에를 용감하게 극복하고 외할머니의 꿈을 이루면서 자기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다가 한여름의 변화를 겪은 후 새로운 여정을 걸어 나가는 이야기다. 양리나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영화는 결국 관객의 마음속에 도달해야 한다. 이 작품은 보통의 사람들에게 바치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아적붕우안덕열>은 소설가 솽쉐타오의 동명 작품을 각색한 작품이다. 부친을 떠나보낸 리모가 동베이로 돌아와 어릴 적 친구 안드레를 만난다. 그리고 안드레에게서 일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동스지엔 감독은 “내 기억 속 폭설을 함께 걸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이 폭설이 그리움과 걱정을 덮고 있었지만 결국엔 태양이 떴고 눈도 녹아내렸다. 우리 모두에게는 여전히 자기가 원하는 모습대로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第37届东京国际电影节主竞赛单元获奖名单公布,由杨荔钠导演,易烊千玺主演的电影《小小的我》获得观众选择奖,董子健导演,刘昊然、董子健主演的电影《我的朋友安德烈》获最佳艺术贡献奖。此外,由日本导演吉田大八执导的《敌》获得最佳影片、最佳导演、最佳男演员奖。
《小小的我》讲述了患有脑瘫的刘春和勇敢冲破身心的枷锁,为外婆圆梦舞台的同时,努力寻求着自己人生的坐标,在经历一个盛夏的蜕变后,终于踏上了新的旅程的故事。杨荔钠领奖时说:“电影最终是要抵达观众的心中。这是一部献给普通人的电影。”
《我的朋友安德烈》根据双雪涛的同名小说改编,主要讲述父亲离世的李默回东北奔丧,重逢少年时的旧友安德烈,由安德烈引发的一系列故事。董子健发表感言时表示:“感谢朋友们陪我一起经历了一场记忆的大雪,这场大雪可能掩盖了思念和心事,但太阳总会出来,雪也会融化。我们都还有机会成为自己喜欢的样子。”
출처: http://www.news.cn/ent/20241108/5e38fb3a215241e8892adb6a45eca29b/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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