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제2회 중국 전국민 독서대회 <성세수전(盛世修典) -'중국역대회화대계' 특별전: 고전과 문맥의 비밀 읽기>가 저장성 항저우에서 4월 10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역대회화대계'에 수록된 독서, 고전, 중국의 해외 교류, 농사와 독서 등 중국 전통 문화와 사상 전승을 담고 있는 작품을 엄선하여 고화질의 컬러 견본으로 선보인다.
저장대학교와 저장성문물국에서 편집 출판한 '중국역대회화대계'는 규모가 광범위하고 역사를 관통하며 중국과 해외를 넘나드는 중국의 중대한 문화 프로젝트다. 중국과 해외의 263개 문화/박물관 기관이 보유한 중국 고대 회화 소장품 12,40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전 복원 작업의 본원을 찾는 연구와 '중국역대회화대계' 고전 서적 '독서를 병행하여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대계'를 읽고 나아가 그 문맥을 이해하도록 한다. 고서에 있는 옛 그림을 읽고 옛 그림에서 고서를 읽어나가는 것이다.
이 전시회는 '薪火相传 代代守护(지식을 전수하고 세대에서 세대로 지킨다)', '读书百遍 其义自见(백번 읽으면 뜻이 스스로 증거한다)', '丹青不渝 文脉密码(변하지 않는 역사책, 문맥의 암호)', '文以载道 成风化人(글로 사상을 표현하고 사람은 풍류를 안다)'는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중국역대회화대계'의 고전 복원 과정을 보여주고, 역대 회화 중 '독서'와 관련된 사람, 사건, 물건, 배경, 정서 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역대 회화 중 '서적의 전례와 옛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당대 그림 감상과 독서를 위한 새로운 기술, 새로운 경험으로 관람객의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별 전시는 저장전시관(浙江展览馆)에서 5월 2일까지 열린다.
中新网杭州4月10日电 (童笑雨)在“世界读书日”即将到来之际,4月10日,第二届全民阅读大会“盛世修典——‘中国历代绘画大系’特展:阅读典籍与文脉密码”,在浙江杭州开幕。
展览遴选了“中国历代绘画大系”(下称“大系”)收录的关于阅读、典籍、中外交流、耕读等反映中国传统文化与思想传承的作品,以高清调色打样稿进行展示。
由浙江大学、浙江省文物局编纂出版的“中国历代绘画大系”,是一项规模浩大、纵贯历史、横跨中外的国家级重大文化工程。项目共收录海内外263家文博机构的中国古代绘画藏品12405件(套)。
策展以“大系”修典工作溯源与“大系”典籍中的“阅读”双线并行,邀请观众走进展厅阅“大系”,更走进“大系”读文脉,从典籍中阅读古画,在古画里阅读典籍。
展览分为“薪火相传 代代守护”“读书百遍 其义自见”“丹青不渝 文脉密码”和“文以载道 成风化人”四个部分,展示“中国历代绘画大系”修典历程,讲述历代绘画中关于“阅读”的人、事、物、景、情等内容,展现历代绘画中的“文籍典故”,并以当代读画、读书的新技术、新体验,让观众参与互动。
同时,展览也注重教育与利用,配合全民阅读大会,开展中华传统文化的美育推广活动,利用数字化手段以及现场绘画体验等多种方式,营造出鲜活的学习互动场景,让观众在“大系”中体会“阅读图像”带来的视觉盛宴。
据悉,此次特展在浙江展览馆举行,持续至5月2日。
출처: http://www.news.cn/shuhua/20230411/46141df2abcc4126a158b04ad44abff1/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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