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와카바야시 - 니혼햄 고리 트레이드(2024-03-11)
요미우리 자이언츠 와카바야시 아키히로 내야수(30세)와 니혼햄 파이터스 고리 타쿠야 포수(25세)의 일대일 트레이드가 11일, 양측 구단의 합의로 결정됐다. 와카바야시는 내야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스위치히터다. 고리는 본래 포지션인 포수뿐만 아니라 1, 2, 3루는 물론, 빠른 발로 외야도 커버하는 초유틸리티 선수. 경험이 풍부한 야수를 찾는 니혼햄과 현재 소속된 포수 5명(오시로 타쿠미, 기시다 유키노리, 고바야시 세이지, 야마세 신노스케, 키타 류스케) 외에 유사시 포수를 볼 수 있는 만능 야수를 주목해 온 요미우리의 동기가 서로 맞아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작년 10월 아베 신노스케 감독 취임 후, 소프트뱅크와 1대2 트레이드로 워커를 방출하고 선발 후보인 다카하시 레이, 구원 투수 이즈미 케이스케..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