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신형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법적 위치를 현재의 '신형인플루엔자 등 감염증'에서 계절성 독감과 동등한 '5류'로 전환하는 시기를 5월 8일로 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가토 가쓰노무 후생노동대신 등 관료 관계자들이 수상관저에서 협의 및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에는 신형코로나감염증 대책 본부를 열고 정식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비용으로 전액 부담하고 있는 치료나 입원 등의 의료비와 관련해 치료 약의 무료 제공을 지속하는 등 일부분은 국가 비용 부담으로 남겨둬 환자에게 과도한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의료 관련 지원이나 보조는 3월까지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실외 모두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전환 시점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당초 일본 연호의 연도가 바뀌는 4월 1일로 검토하고 있었으나, 치료제나 의료 기관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고 3월 말부터 4월에 걸쳐 지방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것을 고려했다. 또한 행정 및 의료 기관의 체제가 허술해지는 장기 연휴에 속해 있는 5월 1일은 피했다. 일본 정부는 전환일로부터 한 달 전에 감염 상황 등을 보고 전환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20일, 올봄부터 신형코로나를 '5류'로 지정하는 방침을 표명한 바 있다. 전환 시기는 '최대한 빠른 타이밍으로 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23일에 있었던 후생노동성 감염증 부서회의에서 전환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대세였던 것에 근거해, 구체적인 전환 시기를 검토해왔다. 27일에도 대책 본부에 앞서 부서회의를 열고 '5류' 전환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政府は26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症法上の位置づけを現在の「新型インフルエンザ等感染症」から季節性インフルエンザと同等の「5類」にする移行日を、5月8日とする方針を固めた。岸田文雄首相と加藤勝信厚生労働相ら関係閣僚が首相官邸で協議し、確認した。27日に新型コロナ感染症対策本部を開き、正式決定する。
また全額公費で負担している治療や入院にかかる医療費については、治療薬の無料提供を続けるなど一定の公費負担は残し、過度な患者負担が生じないようにする。医療機関への支援や補助は、3月初めごろまでに方針を決める。緩和する方針のマスク着用は屋内・屋外を問わず、個人の判断に委ねる。
移行日について政府は当初、年度が替わる4月1日を軸に検討していたが、自治体や医療機関が準備する期間を設ける必要があったほか、3月下旬から4月にかけて統一地方選が予定されていることに配慮した。また、行政や医療機関の体制が手薄になる大型連休の合間の5月1日も避けた。政府は移行日の1カ月前に、感染状況などから、移行が可能か最終的に確認するという。
首相は20日、今春に新型コロナを5類にする方針を表明した。移行時期は「できるだけ早いタイミングで確認したい」と述べていた。23日にあった厚労省の感染症部会で、移行について専門家から肯定的な意見が大勢を占めたことなどを踏まえ、具体的な移行日について検討を進めていた。同部会は27日も対策本部に先立ち開かれる予定で、5類移行に向けた専門家の意見をとりまとめる見通し。
출처: https://news.yahoo.co.jp/articles/8c8ae0370b665498243a6fcda18c56efc3587e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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